언니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나 됐을까요? 11쯤 된 것 같아요. 한국어를 몰랐던 저는 그때 이렇게 언니가 쓴 에세이를 한국어로 한국에서 읽고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참으로 신기한 인생이다 언니,저는 예전에 진짜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멋진 여자가 되어서 좋고 어렸을때도 느껴던 언니의 솔직함이 변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오늘은 가수 아니고 작가 핫펠트님🙆♀️ I love you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96 | 5 |
116 | 시즌2 | 무소유가 생각납니다.^^1 | 수지 | 2020.09.19 | 606 | 2 |
115 | 시즌3 | 작가님들 너무 귀여우세요1 | 감람 | 2021.01.13 | 606 | 3 |
114 | 시즌2 | 남의 고통은 참 멋지게 보이네요.^^1 | 수지 | 2020.09.16 | 608 | 1 |
113 | 시즌2 | 흐엉...울컹울컹1 | Jay | 2020.09.15 | 608 | 2 |
112 | 시즌8 | 나는 커피로소이다 구옥정 작가님2 | 오홍나옹 | 2022.05.11 | 609 | 3 |
111 | 시즌3 | 끼니를 대충 때워도 찌는 살3 | 시안 | 2021.01.15 | 613 | 2 |
110 | 시즌1 | 이은정 작가님의 (이번 시즌) 마지막 글이라니...2 | JaneEyre | 2020.05.18 | 616 | 3 |
109 | 시즌2 | 엉뚱 순수청년 반가웠어요.^^1 | 수지 | 2020.09.24 | 619 | 4 |
108 | 시즌2 | 너무 좋았어요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9.24 | 620 | 4 |
107 | 시즌6 | <연구실의 공모자들> #고스트라이터 - ... | 그냥하자 | 2022.01.27 | 621 | 1 |
106 | 시즌6 | 신화와 음악사이?? 이은정작가님과 산골아이 ...2 | 산골아이 | 2022.01.27 | 623 | 2 |
105 | 시즌1 | '셸리', 오랜만이에요. | 알프 | 2020.06.16 | 624 | 3 |
104 | 시즌2 | 군것질은 끼니에 포함 안 되는 거 알지1 | 누누 | 2020.08.31 | 624 | 3 |
103 | 시즌2 | 매순간 소중하다^^2 | 수지 | 2020.08.18 | 632 | 1 |
102 | 시즌2 | 마지막 글 너무 좋고..1 | 말다 | 2020.09.25 | 635 | 1 |
101 | 시즌6 | 내 세상의 클래식은 '호두과자'_겨...1 | kimmi | 2022.01.28 | 637 | 2 |
100 | 시즌1 | 쓸데없는 걱정거리3 | 화니 | 2020.05.21 | 639 | 1 |
99 | 시즌2 | 예은님께1 | 소영 | 2020.09.15 | 639 | 1 |
98 | 시즌3 | 촬영이 끝나고 이제서야 책상 앞에 앉아봅니다 | 조은하 | 2021.02.12 | 641 | 4 |
97 | 시즌3 | 엉덩이는 바빠요~1 | 화니 | 2021.01.24 | 643 | 6 |
96 | 시즌3 | 김조식님에게2 | 미화 | 2020.12.24 | 645 | 3 |
95 | 시즌6 | 저도 요즘 피아노를 배웁니다..2 | 이현미 | 2022.01.27 | 645 | 3 |
94 | 시즌2 | 스키장 슬로프에서 얼어죽기1 | 문래디안 | 2020.08.21 | 648 | 4 |
93 | 시즌3 | 눈이 내려요4 | 시안 | 2020.12.29 | 651 | 3 |
92 | 시즌3 | 《책장 위 고양이 시즌 3 작가와의 만남―줌 파... | Shelley | 2021.03.06 | 652 | 1 |
91 | 시즌3 | 문득2 | 시안 | 2021.01.04 | 652 | 4 |
90 | 시즌1 | 마지막이군요 | dorothy | 2020.05.24 | 658 | 2 |
89 | 시즌4 | '나' 사랑하기1 | 능이 | 2021.05.26 | 663 | 2 |
88 | 시즌1 | 벌써 점심 시간? 이제 점심 시간?1 | 산골아이 | 2020.05.18 | 663 | 4 |
87 | 시즌3 | 이승열^^ 이분이 그분?1 | 호호 | 2021.01.20 | 669 | 4 |
시즌1 참여작가이자 북크루에서도 일하고 있는 아돌(김민섭)입니다. 가수 핫펠트만큼이나 작가 핫펠트의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 이 좋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
까닭 모를 일이지만 나 셸리 본시 한국어를 몰랐다는, 이제 한국에서 한국어로 글을 읽는다는 그대의 말을 듣고 이 문장이 떠올랐소. 《Үүнд юуны урьд би түүнтэй хязгааргүй янаглан ханилсан боловч, дараагаар хоёр бие уул далайн тэртээ энэтэйд завсарлагдан,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 한때 나와 교제했던 벗이 썼던 단편의 일부인데, 혹시 알아보시겠소? 물론 그대 핫펠트 작가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는 아니겠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바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라는 것이 아닐까 하오. 차후에도 음악을 통해서든 글을 통해서든 핫펠트 작가를 아껴주면 고맙겠소.
셸리
추신. 그대 혹시 의아할까 일러주는 것인데, 《북크루》 덕에 그대의 《인스타그램》을 스치듯 보았소.
어머나 몽골어를 여기서 본다니❤❤❤ баярлалаа💖
댓글 달기